덕수궁 석조전을 거닐며 커피를 즐기고 뮤지컬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4월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상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탐방한 뒤 테라스 카페에서 음료와 서양식 후식인 구겔호프와 마들렌을 맛보고 접견실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의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행사일을 지난해 48일에서 70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회당 16명에서 18명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상반기 밤의 석조전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1인당 참가비는 2만 6000원으로 만..